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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주정(알찬 주식정보)/알주용(알아야 할 주식용어)

(알아보자) 주식 주문시 매수, 매도 용어 -지정가, 시장가, 호가 등

by 경린이네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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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을 하러 들어가서 거래소 화면 창을 보고 느껴지는 당황스러움은 

주린이라면 다 한 번씩은 겪어본 일일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ㅋㅋ 다 압니다 ㅎㅎ

 

거기다 호가, 지정가, 시장가는 정확하게는 몰라도 

대충 감은 잡겠는데

조건부 지정가, 최유리 지정가, 최우선 지정가(??)

뭔가 알 것도 같으면서 아리까리한 용어들이 헷갈리게 만든다.

 

화면을 뚫어져라 보다가 검색해서 하나하나 배우고

그러다 뭣 좀 사볼까 하는데 사 지지가 않는다.

 

시장 문 닫았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뭔 시장 문을 대낮에 닫아 ㅋㅋㅋㅋㅋ

거래가 가능한 정규시간은 9시~15시 30분 이란다. 

나처럼 직딩 퇴근시간과 같다고 착각하면 안 됨.

 

 

장전과 장후에 거래도 가능하다는데 장후는 해보지 않았고

장전은 지정가 지정해서 해봤는데

시작부터 가격이 하락하면서 망함 ㅋㅋㅋㅋㅋ

주린이는 그냥 거래소 창 보며 하는 걸로 ㅜㅜㅜ

 

 

 

주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좀 더 싸게 사고 싶을 것이고

팔려고 하는 사람은 좀 더 비싸게 팔고 싶은 법.

그것은 인지상정이다.

"쌀사비파"라고 네맘내맘이여.

 

 

호가창을 보면 위쪽은 팔기 위해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다.

파란색 옆의 매도잔량은 그 가격대에 팔기 위해 나온 물량을 의미한다.

아래의 붉은색 부분의 호가와 잔량은 사기 위해 매수주문을 넣은 가격과 물량을 말한다.

 

 

  

 

빨간 테두리로 둘러진 8,680원이 시장가이다.

말 그대로 시장에서 형성한 적정 가격이며

바로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시장 가격을 클릭한 후 매수하거나 매도하려고 하는 

수량을 적어 넣으면 즉시 체결이 가능하다.

 

가격 변동이 심할 경우 들어갈 타이밍을 재다가

매수, 매도 기회를 놓치기도 하는데

빠른 매수와 매도가 필요할 경우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내가 정한 가격대의 기준을 

잃고 매수나 매도를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으니

일단은 지정된 가격을 정해놓고 장의 추이를 봐가며 

결정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인 것 같다.

 

 

증권사 거래소마다 불리는 명칭에 따라 지정가 또는  보통가라고 불린다.

지정 가는 내가 매수하거나 매도하고 싶은 가격을 정해서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지정가를 사용하면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내가 생각한 가격대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정가로 주문을 하면 살 때는 내가 지정한 가격보다 낮을 경우

팔 때는 내가 팔고자 하는 가격보다 더 높을 경우에 주문이 체결된다.

 

예를 들자면, 내가 지정가 만원에 

매수 주문을 넣으면 만원 이하의 매도주문과 체결이 되고,

매도 주문을 만원에 넣으면 만원 이상의 매수 주문과 체결이 된다. 

 

​다음은 보통은 거의 이용하진 않지만 매수, 매도 방식에 있기에 설명하고자 한다.

 

 

 

지정가와 시장가 주문이 합쳐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정규장이 열리는 9시~15시 20분 사이에는 지정가로 주문이 되고,

체결이 미결될 경우에 15시 20분부터 시장가로 전환해서 주문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시장가를 확인 못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주식을 꼭 매수하거나 매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방식이다.

 

 

 

팔 때는 최고가로 팔고 살 때는 최저가로 사는

어쩌면 ​나에게 가장 유리한 주문 방식이지만

종목과 수량만 지정 가능하고 가격은 시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에게 유리한 가격대에 이루어지므로 유리한 가격이 내가 원하는 가격이 아닐 수 있다.

또 주문 잔량이 남을 수 있으므로 굳이 권하고 싶지 않은 방식이다.

 

 

최우선 지정 가는 최유리 지정가와 반대 개념이다.

살 때는 가장 비싸게 사고 팔 때는 가장 싸게 판다고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빠른 매수와 매도가 가격보다 중요하니

빨리 체결을 해달라고 주문을 넣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직은 저런 상황을 맞이해보지 않아

절대 이해불가인 방식이다 ㅋㅋㅋㅋㅋ

 

​주식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매수, 매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매수와 매도의 시기를 잡는 것은 주가가 오르는 만큼이나 중요한것같다.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같지 않아서 매수하면 가격이 더 떨어지고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지 않아 매도하면 가격이 오르는 ㅋㅋㅋ

 

매번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다면 

나의 매수, 매도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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