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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주정(알찬 주식정보)/알주용(알아야 할 주식용어)

주식 사고팔고~ 단타, 스켈핑, 스윙, 종가매매

by 경린이네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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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공부하다 보니 주식 매수매도 방법에 있어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다.

내가 배운 주식 매수매도방법들을 주린이들과 공유하고자 써본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주식하는 방법' 검색만으로 수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그중에 오래 가지고가는 장투(장기투자)를 제외한

단타, 스켈핑, 스윙, 종가매매 등은 주린이인 내게는 생소한 단어들이었기에 알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기업에 투자를 할 때 종목별 리스크, 산업별 리스크, 시장 리스크, 신용리스크,

그리고 매수 매도 타이밍을 읽지 못해 발생하는 타임 리스크 등을 고려해 주식을 사고 판다. 

 

중장기적 투자의 경우 잘 나갈 기업, 잘 나갈 산업을 미리 분석하여 주식을 매수하고

매시간 주식창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그 기업을 믿고 투자를 했기에

진득하게 기다려주는 가치투자방식이다.

 

 


그런데 주가의 흐름이란 게  분명 올라가는 목적지는 존재하지만 
매끄럽게 죽죽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대듯 비틀거리다 고꾸라지기도 하고

다시 발딱 일어서서 올라가기도 하는 파도타기를 반복한다.

그것이 이후에 1년 주기로 차트를 보면 일직선으로 가는 상승세라고 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상승, 하락을 불규칙하게 반복하며 움직이는 것이다.


중장기 투자의 경우 선택한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 믿고 산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 패턴의 움직임에는 크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단기투자에서는 주가의 불규칙 패턴에 의해 크게 손실을 입을 수도, 역으로 크게 수익을 획득할 수도 있다.

주가의 불규칙한 패턴 속에서 단기 추세를 찾아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시세차익을 획득하는 
투자방식에는 스윙과 스캘핑이 있다.

 

일반적인 단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주식 단타다. 

단기적으로 타점을 잡아서 수익을 보는 방식으로

데이트레이딩 혹은 단기매매라고 불린다.

통상적으로는 짧게는 하루 길면 일주일 안으로 매매를 해서 차익을 노린다.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테마 중

상승 전에 있는 종목 위주로 매매를 한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몰릴 때 재빠르게 들어가 먹고 나오는 낄낄 빠빠 전략!

단기간에 승부수를 던지는 거래는 당연히 위험하다는 걸 인지하자!

 

시초가 매매

시초가에 매수를 하고 차익을 노리는 방식

장이 시작하기 전인 오전 9시 이전에 모든 거래 준비를 마치도록 한다.

매수하고 싶은 종목을 사전에 검색하고 알아봐서 미리 매수주문을 걸어둔다.

오전 9시 땡 하면 시작하는 가격이 시초가에 형성되는데

이때 무조건 매수하고 싶다면 시장가로 주문을 한다.

하지만 단타를 노린다면 이방식은 비추. 

시장가에 주문해놓고 장 시작하자마자 떨어지는 화면을 보고 있는 건

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데 아침부터 그다지 이롭지 않았다.(경험담)

 

초단위 단타/ 스켈핑

내 손가락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초단타 매매로

초와 분단위로 판단하고 눌러서 이익을 봐야 하는 고난도 고위험 매매방식이다.

수초 수분 이내에 수익을 보고 빠져나와야 하므로 잦은 매매는 기본이고 수수료 또한 무시할 수 없으니 

스켈핑에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주린 이들은 단타로 많은 연습 후에 뛰어들기를 바란다.

 

 

종가매매

종가매매는 종가나 종가 무렵 매매 후,

다음날 오전 중에 이익을 실현하는 매매법을 말한다.

종가나 종가무렵 매매 후, 다음날 오전 중에 이익을 실현하는 매매법을 말한다.

종가매매는 다음날 추가 상승확률이 높은 종목을 골라내는 안목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종가란 오후 3시 20-3시 30분 동시호가나

장이 끝나가는 시간대의 거래를 의미하며,

좋은 수익률이 나오면 단타나 시간 외 거래로 차익을 보기도 한다.

 

 

주식 스윙매매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상 길게 가져가는 주식 매매이다.

일주일 이상의 자신만의 정해진 기간을 정하도록 하자.

스윙 기간도 검색해보니 하는 사람에 따라 기간이 상이해서

자기만의 시간을 정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 의견이다.

 

당연히 잘 나갈 종목을 선택한 후

뭣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분석, 산업분석과 더불어 기술적 분석이라 불리는 차트분석이 병행된다.

지지선과 저항선, 이평선, 추세선 등 다양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에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주식 공부하며 깨달은 것

무엇을 하든 깨닫게 되는 거지만 세상엔 공짜란 없다. 절대 없다.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하는것보다 중요한건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매수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고

그것이 아름다운 매도로 이어지기 위해선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아낸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식을 좀 한다는 분들이 수없이 하는 말들의 공통점이다.

주식은 단지 그 기업의 경영 상태만을 알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하고 사람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는 것!

 

그 모든 것 다 필요 없고 단지 짧은 시간 안에

차트를 분석하고 그것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판단해 거래를 하는 단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것을 시도해보는 건 여러분의 선택이다.

노력하는 여러분 모두가 성투하길!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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