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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주정(알찬 주식정보)/알주용(알아야 할 주식용어)

(알아보자) 주린이 주식용어 EPS, PER, BPS, PBR

by 경린이네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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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PER

EPS(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을 EPS라고 한다.

우량주가 주가가 높은데도 여전히 선호되는 이유가 주당순이익 EPS가 높다는 데서 비롯될 수 있다.

 

주당순이익인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커지면 높아지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되는 공식이다.

주당순이익이 높다는 건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고 배당여력도 많다는 걸 의미한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편. 

 

카카오 재무제표

 

PER (주가 수익비율)

주식을 분석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PER이다.

PER은 주가 수익비율이다.

즉 주가를 당기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변동하는 주가에 따라  PER 또한 수시로 변하게 된다.

 

PER이 높다는 건 주당순이익(EPS)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걸 의미하고,

PER이 낮다는 건 반대로 주당순이익(EPS)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다는 걸 의미하므로

PER이 낮은 주식일수록 주식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걸 의미하게 된다.

 

 

 

PER이 투자할 때 유일한 지표가 아니지만

PER이 낮은 주식이 보통 '저평가 주식'이며 투자하기 좋은 주식으로 분류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PER이 낮은 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산업 특성상 PER이 높은 산업도 있고 낮은 산업도 있어서

모든 산업분야의 주식을 동등하게 PER 값으로 평가해선 안된다.

 

 

BPS, PBR

 

 BPS (주당순자산)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다.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주당순자산(BPS)이라고 하는데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이나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BPS에는 위 공식에서 보이는 것처럼 주가에 관한 정보는 전혀 고려돼 있지 않기에 BPS는 주로 PBR을 측정하기 위한 값으로 사용된다.

 

 PBR (Bookvalue Per Share)

기업이 1주당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지표로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 주식 PBR은 1주당 순 자산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1을 기준으로 1보다 적으면 현재 주가 수준이 총자산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다.

PBR이 1배라는 건, 시가총액과 순자산이 똑같으므로 보유재산을 전부 매각할 때

딱 투자금만큼 회수가 가능하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1배보다 낮은 숫자면 그 회사를 다 팔아도 투자금보다 더 많은 돈이 남는다는 걸 의미하니

PBR은 1배 이하이며 낮으면 낮을수록 저평가라고 볼 수 있다.

 

 

 

 

업종 특성성 PBR이 높은 바이오 회사나 콘텐츠 업종 같은 경우가 있다.

이는 주가 급등에 비해 연구기업 특성상 토지 같은 유형자산은 적고 무형자산이 많아 

PBR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업종 특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지표가 PBR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업종적 특성을 지닌 기업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PBR이 1보다 적을 시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우량주를 판단하기 위해서 종목을 찾아볼 때 알아두면 좋으니

꼭 기억을 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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